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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조 성 일

  인천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 제11대 회장 조성일입니다.

  인천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인천광역시청소년보호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의해 2001년 12월 04일에 창립되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역 청소년 단체 상호간의 협력과 지원 육성을 위한 활동을 인천지역의 15개 청소년단체가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에서의 청소년단체의 역할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지속가능이란 현재는 물론 

불확실한 미래에도 사람과 환경에 모두 최선을 주는 것으로 경제와 환경,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그 토대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미래 세대가 살아갈 생존 공간을 훼손하지 않고 현 세대가 누린 혜택을 미래 세대가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행복한 꿈을 꾸게 해 주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첫째, 지역 내에서 청소년단체 간 협력방안 연구 및 회원 청소년단체를 확대하겠습니다. 청소년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간의 친목도모 및 협조체계 구축, 회원단체간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정보교환과 지원 등을 행하며, 회원단체를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청소년지도자 교류 및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와 청소년 시설에서 청소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소년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단체 및 기관 등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협력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하여 청소년지도자 워크숍 및 연수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인천청소년문화센터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전용공연장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즐기며 꿈꾸는 청소년 놀이터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열린 문화공간을 통하여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한 참여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을 

실시하여 청소년 문화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항의 도시, 이민과 개척의 도시, 근대화 산업화를 이룩한 도시인 인천이 이제 새로운 시대, 글로벌 시대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여 세계속의 인천, 인천속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평화와 정의의 바다로 가는 인천의 지구촌 공동체를 리드해가는 청소년들을 육성해가는 것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 우리의 청소년이 있습니다.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인천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인천청소년들과 함께 활기한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